‘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그린뉴딜 일자리 육성’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형 3대 뉴딜 정책 중 그린뉴딜을 실현하고, 광주광역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하며 에너지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 마을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에너지 전환마을’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ESG경영전략으로 광주SDG ‘13. 탄소중립과 대기자원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개선 교육이 필요했고, 이에따라 [그린뉴딜]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위해서는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필요하지만, 광주광역시에는 에너지 관련 전문가가 부족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행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지난해 에너지전환 전문교육 및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4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고, 올해 2월에는 광주 에너지전환마을 추진을 위해 진흥원을 포함하여 1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사회혁신과 시민적 역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해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 및 에너지전환마을 리빙랩’을 진행했다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9월 29일 기후위기 특강을 시작으로, 10월 에너지전환 이해 과정 및 에너지전환마을 준비과정, 11월 에너지전환마을 디자인 워크숍, 12월 에너지전환마을 디자인 발표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실시간 및 녹화)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양성과정에는 12개 마을 공동체 60여명이 참여해 개강식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탐방에서는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에너지전환마을을 이끌어갈 인력들이 양성되고, 마을 단위 시민들이 에너지전환마을로의 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에너지전환마을 디자인 워크숍에서는 마을 환경과 시민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마을별 모델이 형성되었다. 그들의 열띤 토론과 열정은 에너지전환마을 디자인 발표회에서 그 진가를 드러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150만 광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도 기관 역할을 수행하여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광주광역시의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앞서나가는 깨어있는 시민이다.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에너지전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 이후에도 참여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실질적인 에너지전환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올해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마을 공동체별로 모인 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사례 공유 등 실질적으로 역량이 강화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그린뉴딜 일자리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13개 기관과 함께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련 산업 인력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