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돌씨 소식 GILE NEWS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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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2020년 광주광역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하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은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공모하여 8개 기관, 총 3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한 ‘탈출’ 등 33점의 시화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탈출’의 김형주 학습자는 “청년 시절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되어 자신이 겪은 좌절과 아픔을 동료와 함께 공부하면서 이기고 있다.”며,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의료인들에게 이번 시화전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제한됨에 따라 전시공간에 방문할 수 없는 시민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화전’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진흥원에서 양성한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이 시화전 작품과 작품 이야기를 토대로 수상작 15편을 ‘디지털 시화작품’으로 제작하여 상영하고 현장 도슨트로 활약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150여 명의 초등‧중학 문해교육교원을 양성하였으며, 문해교육교원 보수교육, 문해교육기관 지원 공모사업, 기관 교사 파견 지원,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시화전에서 디지털 시화작품으로 제작된 15편의 수상작은 유튜브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광주장애인미술협회,
    전시회 개최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4일간 광주 동구 이음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꿈꾸는 시간은 예술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도지체장애인, 뇌병변, 근육장애인 등 15명의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버닝펜(전기인두기)으로 나무 소재 위에 그림을 그려 완성한 냄비받침, 나무 빵도마 등 30여 점의 우드버닝(인두화) 작품이 전시됐다. 이 작품들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회에서 6개월간 운영한 우드버닝 프로그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시회를 주최한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예술을 지원하고 교육, 전시, 봉사 활동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이 단체에서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희망을 잃어버린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성을 발굴하고 그들의 세계를 시각화하여 예술적 방법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행사 주관기관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거점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6개 기관을 선정해 250여 명의 학습자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 생활체육 특화 협업사업을 새롭게 기획하여 광주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및 장애인(가족) 6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062-600-5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형 스마트 평생학습 정책포럼 '성료'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지난 18일에 개최한 ‘광주형 스마트 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광주형 뉴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역할과 평생교육의 방향’을 대주제로 ▲정치의 역할 ▲교육의 역할 ▲평생교육의 방향 ▲시민의 역할의 네 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광주형 뉴딜을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계기로 삼고 관련 인원 충원과 예산 등을 정치권과 함께 점검해야 한다”며 광주형 뉴딜 실현을 위한 정치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전남대학교 최영태 명예교수는 "코로나19가 비대면 교육의 기회와 비중을 확대했다"며 "광주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진흥원이 디지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 김대웅 사무처장은 "교육은 세계적 트렌드를 파악하여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국정과 시정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김성진 상근부회장은 "시민의 인식 확산과 조직화가 이루어지려면 자발적 참여를 촉진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초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기획되었던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되었고,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화상채팅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소통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실제 행사장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박광온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부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거국적 사업”이라며 “이번 포럼이 광주시민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포럼의 의미를 짚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광주형 스마트 평생학습 정책포럼’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선정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20년도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평가 결과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밀집 지역 내 화상회의실 구축을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거점 화상회의실로써 활용하게 된다.

    수요기관 선정은 화상회의실 구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 및 사후관리 계획 등 구축·운영계획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운영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의 1, 2차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사업선정에 따른 영상 장비, 음향 장비, 제어장치, 화상회의 솔루션 등 관련 구축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화상회의실 개소일로부터 5년간 화상회의실을 운영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화상회의실 구축을 위한 전용공간을 청사 내에 확보했다.

    화상회의실이 구축될 진흥원은 하남산단, 평동산단, 진곡산단 등 주변에 824개의 중소기업과 1,692개소 벤처기업이 위치하여 거점 화상회의실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평생학습관 등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요기관과 전담기관 간 협약 체결 이후 12월 말까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이 완료되며 이후 각종 매체를 통해 이용신청과 관련된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무료 문해교육 앱 개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가민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비문해자를 위한 무료 애플리케이션 '비그플(비문해자 그들만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민간이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간, 지역 내 격차를 해소하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격차 허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진흥원은 가민정보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소외계층인 비문해자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초급(소망의 나무), 중급(배움의 나무), 고급(지혜의 나무), 특급(중학단계)의 단계별 문해교육교재를 활용했다. 애플리케이션은 단계별 문제풀기를 시작으로 EBS 성인문해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강의, 지역 내 문해학교 찾기 등의 메뉴로 구성된다. 비그플은 비문해자 대상으로 개발된 최초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진흥원은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비문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차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학습자들로부터 내용과 학습 도움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해교육기관 담당자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문해교육기관에 방문할 수 없는 학습자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글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8년 6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광주광역시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문해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문해교육교원 양성과정 및 보수교육 운영 ▲문해교육교원 파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해 인식 개선을 위해 ▲문해교육 시화전, 유네스코 문해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광주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흥원 담당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내 집계된 비문해자 11만 명 중 문해교육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는 10%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역 내 더 많은 분들이 문해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계가기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그플 및 광주성인문해교육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략사업실(☎ 600-5222)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온라인 학습플랫폼 홍보 이벤트 개최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시민사이버학습센터’의 새 이름인 ‘광주시사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강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사점은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사이버교육을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진흥원에서 운영 중이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격증, 취업/창업/NCS, 생활교양, 외국어, 컴퓨터 등 260여 개의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 8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광주광역시 시민사이버학습센터’의 새 이름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시사점(시민사이버학습점방)이 1위로 선정되면서 명칭을 ‘광주시사점’으로 변경했다.

    ‘광주시사점’의 새로운 이름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수강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SNS에 광주시사점 홍보 글을 작성하는 이벤트와 △온라인강좌 수강 후 수강후기를 작성하는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사이트 회원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 여명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아웃백 디지털 상품권(50,000원권), BHC 치킨,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다운 미래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혁신모델 발굴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사회혁신플랫폼과 함께 협업사업으로 운영한 ‘2020년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결과 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개최했다.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혁신모델 발굴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19년 실행의제로 선정되었으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이 협력해 2020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모델개발 지원사업(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일곡마을과 풍암마을 2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 일곡마을과 풍암마을에서 시범 운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수요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에서 개최된 결과공유회는 1년 동안 진행된 내용을 프로그램 전시와 활동을 통해 체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후 풍암, 일곡마을에서 선도적으로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운영하게 된 동기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였고, 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1년 평생학습마을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마을’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청년청소년과), 광주광역시의회(김광란 의원), 광주사회혁신플랫폼, 마을 관계자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회의 및 정책토론회 등을 운영해왔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평생학습마을’ 사업과 관련하여 내년 1월 중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략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