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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중ㆍ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이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 MOU 체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공무원연금공단광주지부와 5월 10일 퇴직 공무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퇴직공무원의 사회참여를 위해 △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 콘텐츠 공유ㆍ제작ㆍ정보교류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3월 인생이모작지원팀을 신설하여 은퇴를 시작하는 중장년세대에 대한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에 착수했으며, 균형 잡힌 인생재설계 교육을 통해 새로운 노년의 상을 제시하고 은퇴 이후에도 사회참여와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년세대의 ‘일자리+복지+학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재취업ㆍ창업ㆍ봉사활동 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우리 시 중ㆍ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광주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4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 주제 공모 대상에 ‘문화와 배움의 축제! 무돌씨와 함께해요’ 선정: 평생학습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2016년 제4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의 주제 공모 결과, 대상에 ‘문화와 배움의 축제! 무돌씨와 함께해요’ 등 총 6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의 입상작 을 바탕으로 박람회 EㆍIㆍP(Event Identity Program, 행사이미지 통합관리 프로그램)를 개발하여 평생학습 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이 박람회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 맞는 박람회는 오는 10월 14~15일,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정책 심포지엄 개최: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5일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평생교육법」 개정 법률에 이어 7월에 제정된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따른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 방안 논의 및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심포지엄은 평생교육기관 및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였다. 서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은 발제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비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높은 문맹률을 없애기 위한 문해교육, 사회생활 적응 교육, 신체ㆍ정신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야 하며, 이동 및 정보의 접근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이고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학습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지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동복 도서출판점자 대표, 나금주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유현섭 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진성철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사무국장, 황현철 광주복지재단 장애인지원단장이 참여해 앞선 발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강좌 1자리 나눔 운동’ 교육생 모집: 광주시민 중 장애성인, 저학력 성인,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 교육소외계층 학습자들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교육기관의 유료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1강좌 1자리 나눔운동’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강좌 1자리 나눔운동은 지난해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광주송정도서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엠마우스복지관, 사)한국예술진흥회, 예일평생교육원, 전남대 평생교육원 등 광주지역 내 19개 기관과 연계한 총 306개 강좌로 확대ㆍ운영한다. 8월 25일 개강하는 광주송정도서관의 서예교실, 스피치클리닉 등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다양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9~10월 교육 및 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