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재단법인 창립 4주년을 맞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을 통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 ‘2020년, 30만 시민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갖고 ‘광주 시민대학 운영’,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운영’, ‘평생교육 체제구축’, ‘소외계층/마을공동체 평생교육사업’ 등 2019년 상반기에 4개 분야 약 30여개 사업을 운영하였다.

상반기 시행학 지원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으며 7월 26일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결과보고회에 ‘인문학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10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였고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은 12개 기관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한 기관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소감과 제안점을 나누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행학 사업을 공모했으며, 지난 7월 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커리어개발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교육콘텐츠 공모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해왔다. 8월부터는 올해 마지막 커리어개발 교육과정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심화과정 등 사전 모집이 완료된 3개 과정을 제외하고, ‘창의모형 건축지도사’, ‘성인을 위한 드론조종 기초드론과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등 2개의 교육과정이 학습자를 모집한다.

2019년 하반기 시행학 사업 공모 결과, 평생교육 관계자 및 프로그램 기획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개 분야에 여러 프로그램이 응모했으며, 약 3주간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선정을 완료하였다.

시행학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사업비 조정 및 세부 커리큘럼을 확정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학습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선정기관 또는 강사에 의해 직접 이루어지나,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시행학 홍보물을 제작하여 광주시 곳곳에 배포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19년 시‧행‧학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라며, 교육소외계층은 물론 청년부터 3040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년까지 각 세대별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광주형 평생학습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시행학 사업의 지원 분야는 총 6개(민주‧인권 시민대학 지원 사업, 민주‧인권 시민대학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 커리어개발 교육과정) 30여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시행학 사업의 지원 분야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