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재단법인 창립 4주년을 맞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을 통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 ‘2020년, 30만 시민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갖고 ‘광주 시민대학 운영’, ‘평생학습형 일자리 사업운영’, ‘평생교육 체제구축’, ‘소외계층/마을공동체 평생교육사업’ 등 4개 분야 총 24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도 상반기 시행학 사업의 지원 분야는 총 10개로 [표 1] 과 같다.
- 민주‧인권 특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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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민의 민주․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
- 인문학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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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교육 대중화를 위해 인문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
-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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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기반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
- 4차 산업혁명 대응 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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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대상 메이커교육(3D프린팅, 아두이노 등) 및 인식 교육
- 일자리 연계교육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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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와 연계되거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
-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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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교육기회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
- 야학교육 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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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야학, 검정고시, 성인문해교육 등을 운영하는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 광주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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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교육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문해 학습자의 학습의욕 고취 및 학습 성과 격려를 위한 축제 운영
- 교육 사각지대 자치구 배달강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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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자치구 내 소외계층 대상 평생학습 접근 및 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
- 커리어개발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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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별 커리어개발을 위한 탐색 과정으로 청년, 3040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대상의 맞춤형 교육과정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행학 사업을 공모했으며, 지난 2월 11~12일 양일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말부터 공모사업의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공모 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보고서 양식을 간소화하였으며,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도록 하여 완성도 높은 교육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변경하여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상반기 시행학 사업 공모 결과, 평생교육 관계자 및 프로그램 기획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0개 분야에 총 160여 개 프로그램이 응모했으며, 약 3주간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선정을 완료하였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인문학 강좌(광주 YMCA)’, ‘무등산무돌길문화대학 인문학 생태탐방((사)무등산무돌길협의회해설사양성교육)‘을 비롯하여 가리사니 치매예방 노인인지훈련 강사양성과정(광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광주 시니어모델 과정(나선희스피치 커뮤니케이션즈), 찾아가는 광주시민교육 및 찾아가는 광주알기 답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시행학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사업비 조정 및 세부 커리큘럼을 확정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학습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선정기관 또는 강사에 의해 직접 이루어지나,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시행학 홍보물을 제작하여 광주시 곳곳에 배포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19년 시‧행‧학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라며, 교육소외계층은 물론 청년부터 3040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년까지 각 세대별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광주형 평생학습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