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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광주 문해교육 컨트롤타워로 발돋움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및 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정하는 「광주광역시 문해교육센터」(이하 문해교육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문해교육센터에 지정된 배경은 지난 2016년 평생교육법에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는 시·도문해교육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정·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설됐으며, 교육부는 올해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문해교육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따라서,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문해교육센터 지정 관련 사항 재개정 후 모집 공고를 했으며,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장과 교육감이 최종 협의 후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광주광역시 문해교육센터」로 선정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 대전, 충남, 대구에 이어 4번째로 지정됐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부터 초등‧중학 문해교육 교원 150여명을 양성한 바 있으며, 교원 보수교육, 문해교육 시화전,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문해교육 지원 대상 인원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문해교육 상담 지원, 유관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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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자립 생활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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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사)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는 6월 19일 5.18교육관에서 ‘내 아이가 자립생활을 한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적발달장애인들과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멘토로 활동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담당자와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 취미․여가활동의 결핍, 과잉행동의 특성들은 부모로부터 온전히 자립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하는 요소이며, 자립을 보는 다양한 견해로 인해 부모 스스로 자녀의 독립을 망설이게 한다”며, “부모의 인식교육은 물론, 장애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에 가족구성원과 지역사회를 포함하여 자립생활 모델을 다각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는 69,233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2017년 기준), 2017년 평생교육법 개정과 동시에 광주광역시와 교육청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연구를 비롯한 심포지엄 개최,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및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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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교육나눔강사 3기 양성과정 수료식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12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시민교육 나눔강사’ 3기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시민교육 나눔강사 3기는 총 32명으로, 광주 공동체, 역사, 문화재, 문화예술, 문학, 건축, 교수법,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총 15회(45시간) 교육과 2회에 걸친 강의시연 및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3기 양성과정의 강사로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원경림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 김덕진 광주교대 교수, 허민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노성태 광주국제고 수석교사, 이선옥 미술사학자, 이동순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천득염 전남대 건축학과 교수, 홍덕기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전문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에서 시민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시민교육 나눔강사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의 역사, 마을공동체, 문화예술 등 다양한 광주 이야기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참여와 소통’,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전파하고, 광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8월부터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학습동아리 등 5인 이상의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광주시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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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평생교육진흥원 & 광주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은 7월 5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용덕)와 ‘한반도의 평화를 평생교육과 함께~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불필요한 사무용품 등을 버리지 않고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기부박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태극기 브럿지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양 기관의 전 직원이 참여해 만든 태극기 브럿지 역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서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 사업 제안으로는 ▲자원봉사자 대상 평생학습 워크숍 운영, ▲중장년 사회공헌활동가 양성 및 자원봉사 활동 연계, ▲평생학습과 자원봉사의 만남 “평·원 박람회”, ▲안녕리액션 캠페인 공동추진기관 참여, ▲대한민국 청년봉사단 참여 등이 있었고, 이외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