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돌씨의 학습 Ⅱ “지금은 유튜브 전성시대!”유튜브 영상 기획 제작 특강 이윤정 | 제5기 웹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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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다목적실에서는 ‘웹진-SNS 기자단 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진흥원 소속 기자단과 협회 소속 평생학습타임즈 기자단 및 평생교육사가 참여했다.
▲ (좌)김대웅 사무처장 (우)김동례 협회장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대웅 사무처장과 광주평생교육사협회 김동례 회장의 인사말로 특강의 막이 올랐다. 하나교육개발원 김영임 대표의 ‘유튜브 영상 기획 제작’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초심자를 위해 준비됐다. 유튜브 채널 기획과 운영, 영상 및 썸네일 제작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효과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김 대표의 강의를 따라가며, 채널을 개설해본다.
채널 개설은 채널기획과 영상제작 및 편집, 영상 업로드 순으로 진행된다.
▲ 유튜브 채널 기획서
첫 번째, 꼼꼼한 채널기획이 필요하다. 매력적이고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제목, 바로 기억되는 나의 닉네임, 나의 슬로건과 채널소개, 콘텐츠 소재 카테고리를 결정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타켓층 분석을 실시하는 것이다.
‘좋아요’와 ‘구독신청’으로 나의 구독자가 될 내 채널의 타겟층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들에게만 제공하는 특별한 채널로 운영하는 것이다. 특별한 유튜브 채널 개설이 ‘해야만 하는 일’이나 ‘귀찮은 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겟층은 물론 나도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 계획이 설정되면 나의 상황에 따라 전업으로 할 것인지, 부업으로 할 것이지 결정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미나 기록으로 할 것인지, 전문적인 정보 전달을 할 것인지 유튜브 목표를 설정한다.
▲ 하나교육개발원 김영임 대표
다음으로 영상업로드 주기를 결정한다. 나의 구독자들이 영상 업로드 주기를 기억하고, 영상을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 내 채널에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한 업로드 기간 설정이 필요하다. 영상 역시 직접 촬영할 것인지, 화면만 촬영할 것인지, 타인을 인터뷰 할 것인지 방법을 정해야한다.
  • ▲ 특강 현장
두 번째, 영상제작과 편집이다. 김영임 대표는 구독과 좋아요를 자꾸만 누르고 싶은 영상을 쉽게 만드는 법을 간단히 소개했다. 경험이 적은 초심자라면 영상을 처음부터 직접 만들기보다, 기존에 개발된 제작툴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유튜브 썸네일은 시선을 사로잡는 중요한 요소다. 썸네일 역시, 제작툴을 활용해 이미 제작된 썸네일 중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골라 나의 사진을 입혀 나만의 썸네일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다음은 감성을 자극하는 오프닝영상이다. 이 영상 역시 영상제작 툴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다운로드 하여 나의 스타일에 맞게 제작하면 된다. 여운을 남기는 클로징 영상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제작한다. 영상 제작을 끝냈으면, 내 채널에 업로드하면 끝이 난다. “너무 쉽죠?” 김 대표의 말에, 영상 제작이라는 장벽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던 학습자들 모두가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다.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고, 영상을 편집해 업로드하는 것은 알고 보면 간단한 일이다. 김 대표는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에 활용할 수 있는 툴로 ‘멸치’, ‘비타’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상 제작 툴이 존재하는데 가장 좋은 툴은 나에게 잘 맞고, 내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 어플명 : 멸치
· 활용법 : 오프닝, 클로징영상,
채널아트 제작
· 어플명 : 비타(VITA)
· 활용법 : 영상 제작 및 편집
김 대표의 강의를 따라 숨가쁘게 유튜브 채널이 생성됐다. 2시간 동안의 열띤 강의로 유튜브 채널 개설 방법과 영상 제작·편집 기법을 학습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채널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꿀팁’들을 전수받고, 영상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하면서도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

▲ 특강 참석자 단체사진

이윤정
제5기 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