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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평생교육진흥원 &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은 2월 21일 진흥원 소강의실에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와 지역의 평생학습 및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공감 ‧ 연결 ‧ 용기 ‧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인간중심 사회적 가치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에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 평생교육과 사회적경제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의 업무 현황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사업 분야 발굴을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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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기 퇴직전문가 아동학습지원단 운영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공공영역과 산업현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에 맞춰 그들의 능력을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1기 퇴직전문가 아동학습지원단’ 사업을 운영한다. ‘퇴직전문가 아동학습지원단’은 아동지도에 의지를 가진 퇴직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 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1학기 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소정의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거주자로서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쌓고 퇴직했거나 활동 희망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이 신청했으며, 강의 분야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지식, 체험활동으로 독서토론, 진로코칭, 미디어교육, 음악, 미술, 체육 등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상반기에 활동할 17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아동 맞춤형 학습 지도 방법 등 사전교육 이수 후 현장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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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 온라인 캠퍼스 신규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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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명사의 우수 강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온라인 강좌’를 제작하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캠퍼스를 통해 신규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총 11개의 강좌에는 ▲이무석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내 마음 속 나를 어떻게 달랠 것인가’, ▲김병석 국립아시아문화원장 ‘아시아 문화 허브를 지향하는 광주’, ▲이영석 광주대학교 교수 ‘공장의 역사’, ▲노양진 전남대학교 교수 ‘몸의 철학 : 성장으로서의 문화’, ▲정성창 전남대학교 교수 ‘경영에서 배우는 지혜’, ▲최영태 전남대 교수 ‘5.18 민주항쟁과 광주 정신’, ▲나희덕 시인‧조선대학교 교수 ‘시와 생태적 감수성’, ▲조송식 조선대학교 교수 ‘동양 회화의 멋과 즐거움’, ▲한희원 화가 ‘사랑, 위로, 예술의 마을 양림동’, ▲민문식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장 ‘마을 갈등을 공동체 참여로 해결한다’, ▲오일근 광주그린카진흥원장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가 있다. 특히, 정신분석학자인 이무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강좌 ‘내 마음 속 나를 어떻게 달랠 것인가’는 마음 속 아이의 개념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계윤 원장은 “평생학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형태를 지향해야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광주형 온라인 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역량을 키워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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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교육 나눔강사’와 함께하는 광주시민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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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2015년부터 양성한 ‘시민교육 나눔강사’가 우리 지역 곳곳에 찾아가 광주의 역사․문화․예술 등에 대해 알리는 ‘광주시민교육’이 올해로 운영 4년차를 맞았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시민교육에는 배달강좌 형태의 찾아가는 광주시민교육과 광주알기답사 등 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광주시민교육은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시민사회단체, 평생교육기관, 행복학습센터,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5인 이상의 시민이 광주정신과 광주공동체 만들기, 마을공동체 형성, 광주정신과 문화예술 중 1개 주제를 선택하여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광주알기답사는 시민 10인 이상(소외계층 우선지원)이 신청 가능하며, 광주정신 탐방, 양림동문화 탐방, 5.18 사적지 탐방, 시․문학 탐방, 무등산 탐방, 문화예술 탐방 등 총 6개 코스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시민교육 나눔강사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 지역의 역사, 예술, 유적, 인물 등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부터 광주시민교육은 광주알기 카드게임을 활용하여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광주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 속 민주․인권을 실천하는 통합형 광주 시민교육 특화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