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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방향 심포지엄 개최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18일, 광주광역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 5월 광주시민의 인생이모작 실태에 대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인생이모작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에 관한 연구 사업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책적 지원의 방향성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했다. 남경아 서북 50+캠퍼스 관장은 ‘중장년 세대 인생이모작 사업의 변천과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은퇴와 퇴직, 시니어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새로운 상의 수립이 요구되는 가운데 일찍이 고령사회로 진입한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50+세대’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50+세대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에 관한 해결을 상담과 교육, 일자리와 활동 선순환으로 예방 및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희현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장년세대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혜경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하창용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정일 뭐라도학교 교장,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앞선 발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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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중심 맞춤형 교육 서비스 ‘찾아가는 시민활동가’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시민활동가(시민교육강사)를 파견해 강좌배달을 통한 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 배달이란 시민활동가가 직접 찾아가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시민활동가를 파견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참여방법은 5인 이상의 시민이 ‘광주정신과 광주공동체 만들기’, ‘마을공동체 형성방법’, ‘광주정신과 문화예술’ 과정 중 강좌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본 사업은 ‘2015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교육부 주최·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에서 시민교육을 통한 시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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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찾아가는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란 광주시 장년층의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해 노후설계, 재무, 건강, 여가, 관계, 일자리 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기업, 공공기관 등 장년층이 모이는 기관 및 단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제2인생설계 아카데미를 원내에서 운영해오고 있으며, 여러 제약 조건들로 인생이모작 관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과 상담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남부소방서, 광산문화원,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이 본 과정에 참여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제2인생설계를 통한 인생이모작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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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활동가와 함께 찾아가는 광주알기 답사
-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의 역사, 문학, 예술, 인물 등을 상징하는 장소에 시민활동가(시민교육강사)와 동행하며 학습하는 ‘시민활동가와 함께 찾아가는 광주알기 답사’를 운영한다. ‘의미를 담은 광주 이야기’를 전파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부용정, 환벽당, 충장사 등을 찾아가는 ‘광주정신탐방’, 양림동산, 사직공원 등을 찾아가는 ‘시․문학탐방’, 허백련미술관, 전통문화관 등을 찾아가는 ‘문화예술탐방’ 등 총 6개 코스(1코스당 3시간 소요)로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광주시민 10인 이상(단체, 모임, 동아리 등)이 6개 코스 중 선택하여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획운영팀 담당자(☎ 600-5222)에게 문의하면 된다.